"이미 다 했습니다" 알아서 척척 AI 세무 에이전트, 105억 뭉칫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A씨는 매달 돌아오는 세금신고, 직원 급여 명세서 발송, 경정청구(세금 환급) 처리 때문에 늘 머리가 아팠다. 국내의 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알게 되면서 변화가 생겼다. 매출·손익 현황이 매달 카카오톡 요약 리포트로 전달된다. AI가 부가치세 예측을 돕고, 세금 환급 가능성이 있을 땐 경정청구를 추천해준다…." AI 세무·재무 솔루션 스타트업 혜움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황을 가정한 설명이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일수록 복잡한 금융·세무 업무를 다룰 자체 전문인력이 부족하다. 최근 세무 서비스 시장에 자동화 플랫폼을 넘어 '에이전트' 즉 비서처럼 일해주는 서비스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데이터를 정리하거나 신고를 돕는 '도구형' 서비스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조치하는 '비서형' AI의 영역이 커질 것으로 본다. 이런 가운
김성휘기자
2025.04.12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