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 등 모진 풍파를 겪으면서도 대한민국 오프라인 점포 창업 시장은 그야말로 뜨거웠던 모양이다. 김준용 마이프렌차이즈(이하 마이프차) 대표를 다시 만나 들은 생각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의 첫 인연은 2021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 프랜차이즈 정보를 한데 모은 플랫폼으로 주목받아 당시 등록된 브랜드가 1300개 정도였는데 3년여간 약 4000개로 3배 이상 늘었다. 그도 그럴것이 2021년에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가 대략 7600여개로 집계됐는데 현재 1만1000개가 넘는다. 양적팽창을 거듭하는 중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 한복판에서도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점 수는 계속 우측 상향 곡선을 그렸다"며 "힘들어 폐점한 분들도 있었지만, 그 수 못잖게 오프라인 점포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사
류준영기자 2024.05.21 10:21:58'당신이 평소 알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몇 개?' 이 질문에 당장 떠오르는 브랜드만 손가락을 꼽아 헤아리면 누구든 대략 스무개 안팎일 것이다. 놀랍게도 현 시점에 전국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총 7600여개나 된다. 프랜차이즈라 하면 어련히 정년 퇴임 후 밟게 될 코스 중 하나처럼 여겨지는 요즘이나, 주변에서 "재미봤다"는 사람은 거의 드물고, 불공정 거래, 본사 갑질 등으로 인해 '나쁜 프랜차이즈'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김준용 마이프랜차이즈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저 또한 가족 중 한명이 사기를 당해 프랜차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긴 했으나 이 시장을 공부하다 보니 본사와 가맹주 간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면 보다 나은 산업구조를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시작하게 됐다"며 창업 배경을 밝혔다. ◇'홈페이지에 쓸만한 정보가 없다'에서 힌트=관심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
류준영기자 2022.08.21 15: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