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병원 물류 솔루션 기업 루벤티스는 일본 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로지다인과 병원 물류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벤티스는 한국 병원 물류 시스템 구축 경험 및 클라우드 기반 물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플랫폼 스톡플로우 WMS(창고관리시스템)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병원 물류 통합 시스템 구축 △파일럿 병원 공동 프로젝트 수행 △동남아 병원 물류시장 진출 △병원 물류 고도화 기술 협력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오상규 루벤티스 대표는 "작은 규모의 병원은 수기 업무로 프로세스 운영이 가능하지만 종합병원 및 대형병원이 사용하는 의료 물품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산화, 디지털화, 표준화를 통한 운영이 필수 요소"라며 "병원 물류는 생명과 직결된 필수 분야기 때문에 행위 기반 처방집계, 유효기간 중심 재고관리, 이력 추적까지 병원 특화 기능이 통합된 물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박기영기자 2025.06.27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제작·시공 벤처기업 원광에스앤티는 2019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태양광 폐모듈 분리 관련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는 수명주기가 다한 폐모듈을 손쉽게 분리해 알루미늄, 은, 구리 등의 자원을 높은 순도로 회수할 수 있다. 원광에스앤티는 이전받은 기술을 내재화해 폐모듈 재활용 사업을 회사의 신규 먹거리로 육성키로 했다. 업계는 폐모듈 재활용 사업이 오는 2030년에 27억 달러(약 3조7000억원), 2050년에는 800억 달러(110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대학 대학·공공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들이 민간 기업으로 더 많이 이전·사업화 되도록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오 차관은 14일 기술보증기금(기보) 서울지점에서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을 활용해 기술을 이전받고 사업
고석용기자 2024.06.14 18: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