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고민 대화 서비스 '42사이', 브이엔티지로부터 시드투자 유치
익명 고민 대화 및 마음 챙김 서비스 '42사이'를 운영하는 루덴씨티가 브이엔티지(VNTG)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42사이는 고민이 있거나 우울감을 겪는 '토커(talker)'가 선별된 '리스너(listener)'와 대화하며 일상적·심리적 조언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고민상담 및 대화 플랫폼이다. 토커가 무료로 익명의 고민을 등록하면 이에 적합한 대화 성향을 지닌 리스너가 매칭되고 경청 중심의 대화법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 42사이는 익명으로 진정성 있는 대화 상대를 찾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리스너 교육 커리큘럼과 데이터 기반 유저 선별 체계를 통해 양질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상담 이후에도 유저들이 마음을 훈련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모임, 코칭 콘텐츠, 성격분석 콘텐츠 등을 운영·개발하고 있다. 최원혁 브이엔티지 투자총괄은 "멘탈 웰니스에 대한 루덴시티만의 독특한 접근방식과 사업전략이 돋보였다"며 "창업자들의
남미래기자
2023.02.07 09: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