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모션랩스 등 바이오 스타트업 3곳에 투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이 △모션랩스 △어반데이터랩 △뉴로엔 등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3곳에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모션랩스는 데이터 기반의 환자 관리 서비스 '리비짓'과 병의원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치료 주기에 맞춘 콘텐츠 기반 CRM(고객관계관리), 다국어 건강검진 관리 솔루션 등으로 240개 이상의 유료 병·의원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손익분기점을 넘긴 상태다. 모션랩스는 2020년 더인밴션랩과 보령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성한 '보령디헬스커버리합자조합1호'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는 더인벤션랩이 실제 리비짓을 사용하는 의료 전문가들과 조성한 펀드를 통해 15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모션랩스는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진출과 AI(인공지능) 기반 병·의원 특화 에이전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석용기자
2025.06.26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