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00개 스타트업 격돌…'배틀필드' 상금 10억달러 승자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철도로 상품을 옮기는 유일한 방법인 환적(Transloading, 서로 다른 운송 수단 간 상품을 이동하는 과정)은 크레인, 지게차, 트럭 등 많은 설비와 인력, 많은 이동 단계와 비용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복잡다단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전세계 기술·스타트업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의 꽃이자 백미로 불리는 부대행사 '스타트업 배틀필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10억달러(약 1억4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열린 디스럽트의 마지막 날 진행된 배틀필드 결선에는 최종 5개사가 무대에 올라 발표를 진행한 뒤 엄정한 심사를 거쳐, 미국 스타트업 '글라이드 테크놀로지스(글라이드)'가 우승(Winner)을 거머쥐었다. 올해 배틀필드는 디스럽트 개막에 앞서 200
                                샌프란시스코(미국)=최태범기자
                                2025.10.31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