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창업 워터트리네즈,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대상 수상
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김인철 박사가 창업한 기업 '워터트리네즈(WaterTrinez)'가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정부 부처가 공동 개최한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터트리네즈는 수처리 소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불소 규제에 따른 대체소재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환경 정화와 친환경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기후 위기와 물 부족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연은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연구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연구개발(R&D) 성과가 시장에서 가치 있는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김인철 박사의 창업 역시 이러한 지원 시스템 속에서 시작됐다. 연구를 수행하면서 환경 기술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켰고, 이를 기반으로 워터트리네
류준영기자
2024.12.23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