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독점 '열화상' 시장 도전장 던진 K-스타트업…"더 정밀한 기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 열화상 솔루션 시장의 70%를 독점하고 있는 미국 플리어시스템(FLIR)과 유사한 수준의 온도 정확도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한화 등 고객사를 통해 기술 검증이 완료됐다." 김도휘 써모아이 대표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열화상 카메라의 높은 온도 정확도를 위해 방사율, 거리, 습도 등 복합 환경 변수를 활용하고 정밀 보정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9년 설립된 써모아이는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열화상 카메라와 정밀 온도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공정의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혁신하는 산업특화형 열화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도휘 대표는 "FLIR와 달리 고객 환경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해 더욱 정밀하게 온도를 맞출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단순히 온도를 측정하는 것을
                                최태범기자
                                2025.06.26 13: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