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103명의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이 국내 벤처기업 30곳에 취업했다. 정부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벤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연결해주면서다. 정부는 연말까지 인도 개발자 100여명을 추가로 국내 벤처기업에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인재(인도SW) 유치 사업' 중간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구인난에 처한 국내 벤처기업을을 위해 글로벌 인재 유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첫 대상 국가로는 인도, 직무로는 SW 개발자들로 한정해 200명을 매칭시키기로 했다. 인재 유치 사업에는 지난달(8월)까지 국내 벤처기업 324개사가 신청했다. 인도에서는 약 10만명 이상이 사업에 신청했고 허수를 뺀 5500명 가량이 1차 인재풀에 등록됐다. 해당 사업 수행사이
고석용기자 2024.09.05 14:51:26정부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103명의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을 국내 벤처기업 30곳에 매칭해 취업에 성공시켰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우수인재(인도 SW) 유치사업' 중간실적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인도 SW 개발자 200명을 국내 벤처기업에 취업시킨다는 목표로 글로벌 인재 유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 2월 인도 뉴델리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주관기관인 벤처기업협회는 인도 공과대학 동문재단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2월부터 진행된 구인기업 모집에는 8월까지 324개사가 신청했다. 인도 개발자들은 이중 91개사를 선택했고 면접은 총 395건 이뤄졌다. 최종 채용까지 진행된 곳은 30개사로, AI(인공지능)개발, 모바일 개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등 분야에서 103명의 인도 개발자가 채용됐다. 채용이 이뤄진 103명 중 98명은 한국에 오지 않고 인도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원격형으로
고석용기자 2024.09.05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