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출신 AI 유니콘 키운다"…정부, 헬스케어 글로벌특구 박차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강원특별자치도에 AI(인공지능)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조성, 유니콘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니콘은 기업가치 약 1조원을 넘는 비상장기업을 말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 춘천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혁신특구는 전면적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특례를 적용하는 게 골자다. 즉 "하면 안 된다"고 명시적으로 제한·금지한 것을 제외하면 신기술을 활용한 실증은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정부는 강원 글로벌 혁신 특구에 보안·표준화된 데이터를 활용한 AI 헬스케어 실증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당 분야 유니콘 기업을 1개 이상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조성 △AI 헬스케어 제품을 활용한 분산형 임상 지원 △글로벌 인증 기관 협력 등을
김성휘기자
2024.03.11 11: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