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약 800~900만원이면 사람 없이 혼자서 농사 짓는 자율운행트랙터로 개조합니다." 중남미와 같이 대농 중심의 농업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농사 규모가 비교적 작은 중·소농 비율이 높다. 이 때문에 '자율주행농기계'는 그림의 떡이었다. 작업량에 비해 구매비용이 크게 들어서다. 하지만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애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들이 적절한 가격에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이며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 기업으로는 '긴트'가 꼽힌다. 기존 구형 농기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탈부착형 자율주행 조립세트(키트) 형태의 제품 '플루바오토'를 개발했다. 온전한 완성품을 사는 건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에 착안한 사업아이템이다. 대략 1000여만원 선에서 필수 조립부품을 사다 부착하는 간편한 형태
류준영기자 2024.08.06 16:49:1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FAST TRACK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식품 분야 12개팀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씨엔티테크는 액셀러레이터 중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사업의 운영을 맡고 있다. 선발된 팀은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 업사이클링 개발·제조식물성 가죽 원단) △더대시(경작 전주기 농작업 협업 관리 솔루션) △루카스(광고영상 탑재할 수 있는 식당 자동살균 시스템) △슬런치팩토리(K-두부 가공법을 이용한 비건 대체식품과 간편식 제조) △에이스멀치(친환경 100% 자연분해 기능성 종이멀치) △올리프(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 사료 제조) △토포랩(분자농업 기술 기반
남미래기자 2024.05.08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