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터 누비는 'K-소화기' 놀라운 기능…"던지면 불 꺼져"
[스타트UP스토리]샤픈고트 권익환 대표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특수를 기대하는 한국 스타트업이 있다. '스마트 소화기'(상품명: 트리토나)를 개발한 샤픈고트다. 텀블러 크기의 소화기 겉면엔 열·연기 감지센서가 부착됐고, 화재 시 미리 등록해 놓은 긴급 연락처로 구조 신호를 자동 송출하는 등 다재다능한 안전서비스로 중무장한 제품이다. 권익환 샤픈고트 대표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소방서가 이 제품을 실제 전쟁이 벌어지는 현장에서 PoC(기술검증)를 진행했고 지금까지 3차례 납품했다"고 귀띔했다. 샤픈고트가 우크라이...
류준영기자
2024.01.0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