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올라탄 K-에듀테크, 베트남에 '영어 몰입형 유치원' 세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아이들을 위한 일대일 방문학습 솔루션 '투디'(Tudy)를 운영하는 야호랩이 대원칸타빌과 업무협약을 맺고 영어 유치원 공동 설립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야호랩은 베트남에서 아이돌봄 도우미 연결 플랫폼 '야호'(YAHO!)를 시작으로 지난해 1월 투디를 출시하며 초등학교 5학년까지 학습 범위를 확장, 베트남 방문 학습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투디는 출시 1년 만에 MRR(Monthly Recurring Revenue, 월간반복매출)이 4만2396달러(약 6000만원)를 돌파해 지난해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월별 리텐션(고객유지) 비율이 70% 이상이라는 것도 눈에 띄는 성과다. 야호랩은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구글이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국내 스타트업 및 개발사 지원 프로
최태범기자
2025.05.06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