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성 기후테크 스타트업 4곳 'CES 혁신상'
경기도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4곳이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희(CTA)가 주관한다. 상을 받은 기업은 국제적 인지도와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된다. 수상 기업은 2024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1기로 선정된 '퍼스트랩', 2025년 육성 2기로 선정된 '피엠에너지솔루션', '리플라', '나인와트'다. 이들은 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10개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퍼스트랩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CES 혁신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Construction & Industrial Tech'(건설 및 산업 기술) 분야에서 집속형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화학 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소재를 정밀하게 추출하는 무용매 정밀 추출 장
경기=이민호기자
2025.11.07 15: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