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첫 XR(확장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無限)' 실물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구글과의 '언락' 행사에서 이미지와 콘셉트가 공개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갤럭시 언팩 2025' 행사 후 기자 간담회에서 '무한'을 만져봤다. 시제품이라 실제로 구동해 볼 수는 없었지만, XR 헤드셋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무게·디자인 등은 확인할 수 있었다. 직접 써본 애플의 '비전 프로'보다는 가볍고 메타의 '메타 퀘스트3'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뒤쪽 다이얼을 돌려 머리 크기...
새너제이(미국)=배한님기자 2025.01.24 08:16:37"Time to go, TM(태문, 이제 나갈 시간이야)" 갤럭시 S25 시리즈의 새 AI 기능 '나우 바(Now Bar)'가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에게 출발 시간을 알렸다. 흡사 마블 영화 '아이언맨' 속 AI 비서 '자비스'와 같은 젠틀한 목소리였다. 노 사장은 갤럭시 S25 울트라를 집어 들고 일어나 언팩 행사장으로 들어섰다. 이날 언팩 행사에는 70여개국에서 온 약 2000명의 참관객이 모였다.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
새너제이(미국)=배한님기자 2025.01.23 07: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