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문서데이터 기업 로민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진실화해위는 보유한 과거 사건 기록물 중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이미지 기반 문서를 정밀하게 인식하고, 이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펼쳤다. 조사대상 문서에는 사진 촬영된 문자 이미지, 노이즈가 많은 고문서 영문 타자체 등 역사적 자료가 포함됐다. 이 사업에 로민의 '텍스트스코프'가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됐다. 로민은 AI 기반으로 손글씨, 문맥, 문서 구조를 함께 이해하는 OCR(광학문서인식) 서비스 '텍스트스코프'를 개발했다. 로민은 그 중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 솔루션을 통해 고문서에 포함된 영문 타자체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인식하는 데 참여했다. 로민은 특히 문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학습 차단 설정, 보안 체계 등을 적용해 공공기관의 보안 기준도 충족했다고 밝혔다.
김성휘기자 2025.12.08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우체국에서 택배나 우편물을 보내기 위해 줄 서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우편물 접수 업무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간소화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간소화 서비스의 핵심에는 소포 접수용지·예금 수기문서 등 5종 문서 유형에 특화된 인식 모델을 개발한 문서 AI 전문 스타트업 로민이 있다. 로민은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우정사업본부와 개발 모델에 대한 실증사업을 진행, 연내 우체국 100개 창구에서 해당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실증 과정에서 로민의 문서 인식률은 95%를 달성했으며 인식된 데이터의 94%는 별도 검수 없이 즉시 실무 활용이 가능했다. 지난 1월에는 우정사업 디지털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업무과정 확 줄인 텍스트스코프━로민은 2018년 5월 강지홍 대표가 설립했다.
박기영기자 2025.08.27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로민은 하나은행이 추진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4기'에 선발돼 하나은행과 '핀테크 및 미래 핵심기술' 에 관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혁신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생성형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미래 유망 산업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로민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제휴 체결을 통해 하나은행과 핀테크 및 미래핵심기술 관련 제휴 상품 및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금융 서비스 분야의 연구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로민 강지홍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하나은행의 미래 금융서비스를 위한 혁신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하나은행이 선
김태현기자 2023.08.17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