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원장들 지갑 연 '환자관리 솔루션'...기관들도 50억원 베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병원이 갖고 있는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충)'를 명확히 짚어줬다." 이무영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메디팔 후속투자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애프터케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애프터닥'을 운영하는 메디팔은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인사이트에쿼티파트너스, KT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약 70억원. 애프터닥은 한 마디로 진료 환자 관리앱이다. 일회성 진료에서 벗어나 진료 이후에도 환자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원활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료 후 처방 이행 체크 △환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일상 속 건강관리 컨설팅 △적정 치료 주기에 따른 예약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9월 출시한 이후 2년이 지난 애프터닥은 앞으
김태현기자
2023.11.04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