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 IBCT(아이비씨티)가 SK AX와 진행한 '배터리 여권 플랫폼 실증(PoC)'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PoC는 양사가 지난 9월 체결한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내년 2월부터 의무화되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도입에 대비해 IBCT의 제조 공급망 데이터 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인피리움'을 활용, EU(유럽연합) 규제 대응 역량을 검증했다. 배터리 여권은 배터리마다 고유한 디지털 ID를 부여해 생산·이용·폐기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양사는 EU 배터리 규정에 따른 데이터 구조의 정합성을 확인하고 플랫폼 상에서 공급망 간 데이터가 원활하게 교환되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특히 부품사-배터리 제조사-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연계형 운영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김진현 기자 2026.02.09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가 SK온, SK이노베이션과 손잡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5일 대전광역시 본사에서 SK온, SK이노베이션과 '이차전지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이석희 SK온 사장,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 김필석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VIB 기업과 리튬이온 배터리 기업 간 첫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3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화재 안전성이 높고 고속 충·방전이 가능한 고성능 ESS 개발에 나선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초급속 충전 등 급격한 전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짧은 시간 내 반복적 고출력이 가능한 ESS 생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김진현 기자 2026.01.06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