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픽한 사무실 간식…'스낵포'가 투자맛집[이노머니]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간식 섭취다. 늦은 시간 공허함을 달래거나 상사에게 혼이 난 뒤 자연스럽게 군것질거리를 찾는다. 기업 입장에서도 간식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복지다. 하지만 막상 담당자에게는 해답 없는 고민이다. 모든 사람의 기호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불만이 나오게 되고, 인기 없는 간식은 재고로 쌓이게 된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사무실 간식 구매와 운영시간에 소요되는 시간은 1회 평균 100분이다.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기업 스낵포는 기업들의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준다. 간식 큐레이션과 함께 직접 배송, 방문 세팅, 관리, 무상설비까지 '토탈 간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웅희 스낵포 대표는 IT 회사에서 팀 막내로 간식을 구매한 경험을 살려 스낵포를 창업했다. 2018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20년 기준 과자, 음료수, 신선식품, 간편식(HMR) 등 총 1만여가지의 식품을
김건우기자
2022.08.16 15: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