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을 비롯한 9개 주요 공공기관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에서 '데이터 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표준화된 공공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운영, 정책과제 공동 발굴,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등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단순한 데이터 제공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정책으로 연결되는 데이터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우리 정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2019년부터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금융, 소방안전, 연안 등 21개 플랫폼이 조성됐으며, 이 중 교통·산림·농식품·환경·유통·소비 등 5개 분야는 2021년 '빅스퀘어유니언(Big Square Union)'이라는 연합체를 구성해 국내 최초로 플랫폼 간 연계를 시도했다.
류준영기자 2025.11.25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4일 부산 영도구 소재 본원에서 다원건설과 '경량보강토를 활용한 지중매설관 땅꺼짐 방지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선급기술료는 45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기술이전 대상이 된 '지하 매설관 고유동 보강 채움기술'은 KIOST 해양공간개발·에너지연구부 윤길림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무다짐 시공 방식이다. 이 기술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경량기포 방식으로 가공한 뒤, 지중 매설관 하부에 채워 넣는 것으로 모래를 사용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구조 형성이 가능하다. 경량기포 방식은 기포제를 혼합한 경량 충전재를 활용해 별도의 다짐 없이도 충분한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첨단 시공 기법이다. 모래 수급 불안정과 다짐 품질 저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
류준영기자 2025.07.24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