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등 국내 5개 연구팀이 개발 중인 물질 및 장치가 올해 말, 민간 발사체 기업이 제작하는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다. 우주 미세중력 환경이 각 물질이나 장치에 일으키는 변화를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14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올해 말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4팀, 대학 연구팀 1팀 등 총 5개 연구팀이 국내 발사체 기업 우나스텔라가 개발 중인 로켓에 각각 연구 중인 물질과 장치를 싣고 미세중력 환경 실험에 나선다. 실험에 참여하는 연구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포함해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기초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소속 연구팀이다. 대학 중에서는 충남대 연구팀이 참여한다. 각 팀이 연구 중인 물질 및 장치에 미세중력이 미치는 영향을 항우연이 개발한 무중력 연구 장치를 활용해 모니터링한다는 구상이다. 무중력은 중력의 가속도가 '0'이 되면서 물체에 어떠한 외부의 힘도 작용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미세중력은 중
박건희기자 2024.08.14 13:50:50기초과학연구를 넘어 반도체·이차전지·신약 개발 등 산업계에서의 활용도를 높인 대형연구시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이 신임 단장을 선임하고 설계 완성을 위한 속도를 낸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9일 대전에서 양성광 KBSI 원장, 신승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 신임 단장 등이 참석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북 오창에 건설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총사업비 1조 787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KBSI가 주관하는 대형 국책 연구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3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PLS-Ⅱ) 및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PAL-XFEL)를 운영하는 포항가속기연구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 8일엔 국내에서 손꼽히는 방사광가속기 전문가로 불리는 신 단장이 부임했다. 신 단장은 3세대 방사광가속기인 포항가속기연구소 'PLS-Ⅱ' 가속장치부장을 지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포스텍(POSTECH) 첨단원자력공학부 겸직
박건희기자 2024.04.29 16: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