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과 동맹 맺은 '핀다', 470억 확보…"금융메기 되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JB금융그룹과 500글로벌로부터 4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1월 기아(KIA), 500글로벌의 메인 펀드 등이 참여한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이후 2년 6개월 만의 후속 투자유치다. 핀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644억원 규모다. 현재 68개 제휴사와 손잡은 핀다는 대출비교 플랫폼 시장에서 토스·카카오페이와 '빅3' 구도를 형성하며 지난해에만 4조원에 달하는 대출을 중개했다. 이 가운데 대환대출을 목적으로 실행된 대출 총액은 1조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누적 대출 중개 금액은 7조원을 넘어섰다. 핀다의 사용자들이 등록한 대출 관리 총액은 70조원 규모다. 이번 시리즈C 라운드에는 JB금융그룹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핀다는 2020년부터 JB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전북은
최태범기자
2023.07.26 17: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