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AI 성장판 열어주니…韓 스타트업 기술·사업 성과 '쑥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GFSA)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와 기술적 역량을 모두 겸비할 수 있었다. AI(인공지능) 모델 실험 기간을 50% 단축했고 서비스 배포 환경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으로 이관해 월 비용도 10% 절감했다." 24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김혁 레졸루션 대표는 전날 열린 'GFSA AI 퍼스트' 4기 데모데이에서 "GFSA 참여 이후 잠재 고객 20개사와 신규 고객 6개사를 확보할 수 있었고 대만 고객사도 확보해 해외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1년 출범한 GFSA는 구글이 전세계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AI 기술 스타트업의 육성에 집중한 'AI 퍼스트'를 핵심 타이틀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다. 지난해 기준 GFSA에는 85개국 1700여개 스
최태범기자
2025.06.2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