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친환경 알루미늄 합금 '에코알막' 기술 APS에 이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친환경 알루미늄 합금 소재 '에코 알막(ECO-Almag)' 원천기술을 APS에 30억원 규모로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생기원은 16일 천안 본원에서 기술이전 업무협약식을 열고 에코 알막 합금 판재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사용권(통상실시권)을 APS에 이전했다. 협약식에는 이상목 원장과 정기로 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APS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IT, 미래 모빌리티 등 경량·고강도 소재가 필요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기원은 30억원의 기술이전료와 함께 향후 매출에 따른 기술료를 받는다. 알루미늄은 철보다 30% 이상 가벼우면서 연비와 기동성 향상에 유리해 첨단 모빌리티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기존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제조 과정에서는 산화를 억제하기 위해 일급 발암물질인 베릴륨(Be)이 사용되는 문제가 있었다.
류준영 기자
2026.03.17 09: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