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중소기업·스타트업에 대해 세무검증을 최소화하고 납부기한 연장 등 유동성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이 18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AI 중소·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중기부는 AI 전용 지원사업에 '세정지원' 사항을 명시하고 세정지원 대상 기업의 명단을 국세청에 제공한다. 국세청은 해당 기업에 대해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R&D)세액공제 사전심사 지원 △납부기한 연장 등 유동성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에 나서게 된다. 양 부처는 AI 중소·스타트업의 AI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사업화, AI 기술 적용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기업경영 효율화 등을 지원한다. 국세청은 세금신고와 검증, 세금과 연계된 자금 유동성 등 기업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한다.
김성휘기자 2025.12.18 12:00:00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이 초대 AI 미래기획수석(이하 AI 수석)으로 임명됐다. 하 수석은 네이버(NAVER)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한 인물로 실무형 AI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5일 대통령실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초대 AI 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모두 마친 후, 네이버 AI 조직의 핵심 연구 리더로 일했다. 2023년 4월부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는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공동대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경영자문위원 △AI안전연구소 설립준비위원회 위원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 등 AI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인선 브리핑에서 "하정우 수석
이찬종기자 2025.06.16 08: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