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자 개인의 창의성·전문성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내 '1인 창조기업'은 연간 평균 매출 2억3600만원, 당기순이익 3480만원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2022년 기준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SBR)에 등록된 사업체 중 한국표준산업 분류체계상 중분류 43개 업종에 해당하는 1인 창조기업을 2023년에 조사한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말한다. 부동산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주점업 등은 제외된다. 이번 조사에서 업종은 제조업(24.2%), 전자상거래업(24.2%), 교육서비스업(17.3%),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0.8%) 순으로, 4개 업종 비중은 76.5%였다. 전체적인 숫자는 2021년 기준 조사보다 늘어났다. 2022년 기준 국내 1인 창조기업 수는 100만7769개로 전년(98만7812개)대비로는 2
고석용기자 2025.03.19 12:00:00발명가나 디자이너, 유튜버 등 아이디어와 지식을 사업화한 국내 1인 창조기업의 숫자가 2021년 기준 98만7812개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7.7% 증가한 규모다. 전체 창업기업(증가율 5.8%)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2021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의미한다. 다만 부동산업, 도소매업, 숙박업 등 자영업 영역에 해당하는 일부 업종은 제외한다. 1인 창조기업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자상거래업 21.2% △교육서비스업 16.7%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11.5%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7.2%, 비수도권이 42.8%를 차지했다. 1인 창조기업의 평균 매출은 2억9800만원이었다. 전체 창업기업 평균 매출인 2억4400만원보다 높았다. 창업 후 첫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걸리는
고석용기자 2024.03.28 10:33:32#잠실 석촌호수의 문(moon) 보트와 UFO(미확인비행체) 보트. 각각 초승달과 UFO 모양 선체에 LED 조명을 달아 밤을 밝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회사 '나루'의 박성아 대표는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해 성장하고 있다. '제 2의 문 보트' 같은 1인 창조기업 아이템을 찾는 대회가 열려 새로운 창업가들을 발굴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총 상금 2750만원이 걸린 '2023년 1인 창조기업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제조, 플랫폼 등 '프리랜서' 분야와 각 지역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지역우수'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뉜 이번 대회엔 프리랜서 117명, 지역우수 25명이 각각 참가했다. 프리랜서는 약 5대 1, 지역우수는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총 32명이 본선에 선발돼 이날 피칭에 나섰다. 그 결과 프리랜서(제조) 분야에선 산업용 로봇 리사이클링 기술을 선보인 강
김성휘기자 2023.12.07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