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여왕 '홍해인' 살릴 임상시험, 이젠 AI로 몇분이면 찾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tvN 역대 최고 시청률(24.9%)로 막을 내린 드라마 '눈물의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역)는 뇌종양에 걸린 재벌가의 아내 홍해인(김지원 역)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전세계 연구소에 임상시험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낸다. 며칠 밤낮으로 메일을 보낸 결과, 기적적으로 독일의 한 연구소에서 임상시험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홍해인은 임상시험 약을 맞고 불치병이 완치되며 아름다운 결말을 맺었다. 이는 드라마 속 설정일뿐 사실 일반인이 자신이나 가족의 병과 관련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연구소를 찾아 참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보가 제한적이고, 찾았다 하더라도 임상시험에 적합한 조건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아서다. 만약 환자에게 적합한 임상시험을 연결해주는 기술이 있다면 어떨까?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암 환자에게 적합한 임상시험을 찾
남미래기자
2024.05.11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