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5조 투자한 기후테크에 韓 기업은 0…육성 서둘러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 등 글로벌 벤처캐피탈(VC)들의 기후테크 투자 사례를 참고해 한국도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설립한 VC인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EV)의 투자 기업들에 대해 분석한 '빌 게이츠 픽(Pick) 기후테크 스타트업 보고서'를 발표, 차세대 기술의 흐름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기후테크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말한다. BEV는 현재까지 약 35억달러(약 5조원)를 110곳의 기후테크 기업에 투자했다. 한국 기업은 없다. 한경협은 BEV가 투자한 110개사 중 전력·에너지, 제조, 바이오, 운송, 건물 등 분야에서 눈에 띄는 20개사에 주목했다. 운송 분야에서 눈에 띄는 기업은 하이브리드 항공기(일반연료·배터리 결합) 개발 기업인 하
남미래기자
2025.08.07 11: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