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당신, 이 음료가 딱"…AI 맞춤형 보조제로 '뷰티니스'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헬스장 개업이 늘면서 회원 유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월 회원권 가격은 2만~3만원대까지 떨어지며, 헬스 업계는 단순 회원 모집만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차별화를 위해 단백질 음료 자판기 등을 도입하지만 편의점 등 유통채널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창업기업 스트롱라이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보충제 자판기 '유웰나우(uwellnow)'를 개발했다. 개인의 운동 목표, 신체 정보, 생활습관 등을 AI가 분석해 최적 성분과 함량을 조합한 맞춤형 음료를 즉석 제조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현서 스트롱라이프 대표는 "헬스장 자판기는 편의점보다 비싼 경우가 많아 이용률이 낮았다"며 "유웰나우는 원료·성분·용량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설명했
남미래기자
2025.09.30 0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