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K-뷰티 구독 '서울뷰티클럽', 200만달러 프리시드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시장에 진출해 K-뷰티 개인화 구독 플랫폼인 '서울뷰티클럽'을 운영 중인 파이스턴코퍼레이션이 200만달러(약 29억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사제파트너스, 허슬 펀드, 콜라보러티브 펀드 아시아, 매쉬업벤처스, 더벤처스 등 한·미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서울뷰티클럽은 미국 3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큐레이션 기반 K-뷰티 구독박스와 개인화된 제품 추천 경험을 제공하는 뷰티 플랫폼이다. 서울뷰티클럽은 베타 단계에서 이미 수백만달러 규모의 ARR(연간반복매출)을 달성하고 3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와 제휴를 완료했으며, 고객 만족도 지표인 NPS(Net Promoter Score) 50점 이상을 유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 지표를 만들어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글로벌트랙에 선정되며 AI 뷰티 개인화 추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진현기자
2025.12.10 1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