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돈 버는 만보기 앱 '머니워크'를 개발하는 '그래비티랩스'가 17억원 규모의 시드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100&100벤처스의 주도로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딜라이트룸, 테일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8월 녹십자홀딩스로부터 10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은 이후 9개월 만이다. 누적 투자금은 27억원이다. 머니워크는 지난 6월 앱스토어 무료 앱 전체 2위, 앱스토어 건강 및 헬스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7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회를 돌파하고 월활성사용자 수(MAU)는 25만명에 달한다. 김운연 그래비티랩스 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누구보다도 빠르고 효과적인 제품 실험을 하고 1억명 이상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걷기 습관 형성 앱, 나아가 건강 슈퍼앱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정연호 100&
남미래기자 2023.09.18 13:00:00동네의원의 원장은 의료인이자 최고경영자(CEO)라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직무다. 의료인으로는 긴 시간 훈련받았지만 경영자로는 처음인데다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정보도 많이 부족하다. 특히 개원을 앞둔 의사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부동산 문제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쉽사리 옮길 수 없기 때문에 입지 선정부터 규모, 경쟁 구도와 추정 매출 등 따져봐야 할 부분만 수십 가지다. 의사 본인이 직접 찾아보고 결정해야 하는데 첫 개원을 준비 중인 의사라면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막막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어려움에 처한 의사들에게 든든한 동아줄이 되어주는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개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보여주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지·매출 등 다양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플랫폼 '오픈닥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오피앤이다. BCG(보스턴컨설팅그룹) 출신 경영 컨설턴트와 삼성 아산병원 출신 의사가 모여 2021년 설립했다. 오픈닥터는 의료 경영
최태범기자 2023.04.24 12: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