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전자 상거래 시장에도 '스캠(사기) 주의보'가 내렸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계적 신용카드사인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는 미국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네 번째 목요일)과 크리스마스, 새해 시즌까지 이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전자 상거래 고객을 중심으로 신용카드 사기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이 이뤄지는 기간인 만큼 연말을 앞두고 선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손쉽게 '사냥감'이 됐다는 설명이다. 비자는 올해 사기 가능성으로 차단된 신용카드 청구 건수가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대비 200% 급증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11월 넷째 주 이후 차단한 사기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9배 많았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미국 소비자가 온라인 스캠에 속아 넘어가 잃은 금액이 올해 3분기까지 총 87억 달러(약 12조 6000억원)에 이른다며
박건희기자 2024.12.23 08:02:0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을 운영하는 패러닷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AI 단편 영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I 단편 영상 기획전에는 웹툰 작가, 음악 프로듀서, 유튜브 PD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전문가 24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3분 이내 단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1세대 AI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 유명 작가 작품을 다수 공개해 현재 AI 콘텐츠가 달성한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했다. 크래프톤,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2023 아트바젤 마이애미' 등 유명 미술 전시회까지 진출한 바 있는 킵콴이 대표적이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해외에서 오픈AI, 런웨이 등이 종종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영상을 공개하지만, 국내에서 이 같은 영상제는 캐럿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
김태현기자 2024.12.19 15: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