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뽑는 제초기에 뭘 한거야…美 AI스타트업 2천억원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잡초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특히 잡초가 농사 효율을 망치는 농가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목표작물보다 더 잘 자란다고 느낄 만큼 생명력이 질긴 잡초를 뿌리뽑긴 어렵다. 이런 상황에 솔루션을 내민 미국 스타트업이 화제다. 미국의 AI(인공지능) 기반 농업 스타트업 카본로보틱스(Carbon Robotics)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카본로보틱스는 이달 7000만 달러(965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유치액은 1억 5700만달러(약 2165억원)이다. 카본로보틱스는 새 자금을 대표제품인 레이저위더(제초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고도화에 투입한다. ━제초기에 레이저+머신비전+딥러닝 결합했더니━이 회사는 자사의 레이저위더가 머신비전, AI 딥러닝, 로봇공학, 레이저를 결합했다고 밝혔다. 밀리미터 단위
김성휘기자
2024.11.02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