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딥테크(첨단기술)에 투자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하려면 장기적·대규모 관점에서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의 상황을 비유하자면 자동차의 앞 유리를 보면서 가지 않고 백미러를 보면서 운행하고 있다. 과하게 과거 실적을 본다."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대표는 "벤처캐피탈(VC)들이 출자자(LP)를 모으는 것을 보면 내부수익률(IRR)과 같은 과거 개념에 집중돼 있다. 연구개발특구펀드 등 정책자금도 결국 회수 실적을 중심으로 운용사를 선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치호 대표는 "기존처럼 스타트업 10개 투자해 2개를 성공시키는 식의 분산투자 모델로는 딥테크 기업들을 성장시킬 수 없다"며 "해외 국가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더욱 많은 대규모 자금을 딥테크에 투입한다. 수가 아닌 규모로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과학기술 분야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공동으
최태범 기자 2024.04.17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딥테크(첨단기술) 기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한국과학기술지주(KST)가 지난 10년간 142개 기업에 56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회수한 금액은 약 340억원으로 투자원금 대비 200%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KST는 17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기술이전·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자본금 530억원을 공동출자해 2013년 11월에 세운 지주회사다. KST는 1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KST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그간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7월 누적 기준 142개 기업에 566억원을 투자해 340여억원을 회수했다. 특히 회수된 340여억원의 투자원금은 110억원으로, 이를 투자수익률(ROI)로 환산하면 209%에 달한다. 출자기업을 산업별로 나눠보면 바이오·헬스(27%), 친환경·
류준영 기자 2023.11.14 15:00:00"극지에 사는 미생물을 이용해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신품종을 개발한 농업기술 분야 최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인디고 애그리컬처와 mRNA 백신을 개발해 코로나19로부터 인류를 구한 모더나를 키운 플래그십파이오니어링(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처럼 미래 시장을 주도할 딥테크(첨단기술)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는 창업생태계 촉진자가 되겠다." 지난 4일 한국과학기술지주(KST) 신임 대표로 취임한 최치호 대표는 제4대 사령탑에 오른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 대전 유성구 동룡동에 위치한 집무실에서 만난 최 대표는 "우리는 역사상 유례없는 복합적인 위기와 불확실성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고, 정부는 어려운 환경을 과학기술 혁신으로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KST가 그저 공공기술창업 엑셀러레이터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독보적인 딥테크 유니콘을 발굴·육성하는 글로벌 엑셀레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인지 새도약을 이뤄내야 할
대전=류준영 기자 2023.04.27 11: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