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랑 대화만 잘해도 연봉 4억…프롬프트의 세계[티타임즈]
챗GPT를 비롯한 생성AI 응용프로그램이 내놓는 결과물을 받아든 이용자의 반응은 둘로 갈린다. "와 대단하다! 정말 무서운 프로그램이다"라는 놀라움과 "별거 없다. 거짓말을 더 많이 한다"는 냉소이다. 반응이 갈리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다. 먼저 대부분이 영어 기반의 LLM(Large Language Model)을 채택했다. LLM은 생성AI의 엔진이 되는 인공지능 모델이다. 상대적으로 한국어 학습이 부족하다 보니 한국어 결과물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학습 시기이다. 인공지능 모델이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정리와 별도의 학습 시간이 필요하다. 챗GPT는 2021년까지의 데이터만 학습한 상태이다. 이후의 사건을 묻는 질문에는 부정확한 답이 나온다. 마지막으로는 프롬프트(prompt)이다. 프롬프트는 컴퓨터 시스템에 작업을 하도록 지시하는 메시지이다. 검색 포털로 치면 검색어가 프롬프트인 셈이다. 생성 AI에게는 작업을 하달하는 명령어가 된다. 이 프롬프트에
이재원기자
2023.03.06 13: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