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 시작해 글로벌 종합 프롭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직방이 B2B 영역도 공략하며 수익모델 확충에 나섰다. 직방은 부동산 전문가를 위한 AI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Real Estate Data)'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직방RED는 부동산 빅데이터에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용 부동산 통계 데이터 툴이다. 2019년 베타로 시작한 이후 건설사, 금융사, 공공기관을 비롯한 준전문가 집단을 위해 90여개 이상의 부동산 시장 지표를 제공해왔다. 직방 관계자는 "기존 부동산 분석 데이터들은 경기변동 상황에만 초점을 맞춰 입지·수요에 대한 실용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했다"며 "부동산 경기 상황에 더해 주거 편의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를 제공해 데이터 실용성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정주 여건 및 고용 여건 분석 데이터다. 아파트 정주여건의 경우 전국 3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최태범기자 2023.03.29 13:45:39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 단체화하고 공인중개사들이 의무 가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모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법안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의원 24명이 지난해 10월 발의했다. 공인중개사 법정단체가 회원을 지도·관리하며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단속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은 무등록 불법 중개 행위를 막아 국민 재산권을 지키겠다는 취지로 추진됐으나 프롭테크 업계는 "타다 사태처럼 플랫폼 기반 기업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강력 반대한다. 이로 인해 해당 법안은 '직방금지법'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국회 국토위 수석전문위원실은 16일 개정안에 대한 검토보고서에서 "중개업에서의 자정작용을 제도화하려는 것으로 그 취지는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특정 협회의 법정단체화는 자유로운 단체 설립·활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개업 영위의 조건으
최태범기자 2023.02.16 16:31:23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 시작해 글로벌 종합 프롭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직방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중동 진출의 첫발을 뗐다. 직방은 지난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립주택회사(National Housing Company, NHC)와 현지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마제드 알-호가일(Majed Al-Hogail)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 장관, 알리 라즈히(Ali Rajhi) 도시농촌주택부 차관보, 라이얀 알-아킬(Rayan Alaql) NHC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C는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의 투자 부문으로 설립된 국영 기업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시장 개발 및 투자를 맡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유사한 기능을 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도어락·월패드 등 스마트홈 시스템 도입시 최우선 협의 △직방의 네옴시티 수주 관련 네트워크
최태범기자 2023.02.12 10:44:23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CF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최근 리브랜딩한 직방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규 서비스 영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직방은 지난해 11월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함께 'Beyond Home'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주거 공간 혁신이라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홈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직방 관계자는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한데 대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박서준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가 새로워진 직방 브랜드의 지향점과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CF의 컨셉은 'Home Updated'로, 집 찾기(Searching), 집 사기(Buying), 홈IoT(Living)로 대표되는 직방의 주요 서비스들을 새롭게 업데이트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직방 3D 단지투어를 통한 아파트 매물 탐색,
최태범기자 2023.01.16 17:39:47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 시작한 직방이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CI(Corporate Identity)를 전면 교체하고 글로벌 종합 프롭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직방이 CI를 바꾸는 것은 2012년 서비스 출시 이후 10년 만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리브랜딩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브랜딩 슬로건 'Beyond Home'의 의미를 담은 새 로고를 공개했다. 로고는 집 모양 아이콘에 '확장'을 의미하는 타원형을 얹어 프롭테크를 통해 주거 경험을 무한히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색은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명도와 색조의 변화를 통해 훨씬 깊어진 컬러감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다. 로고의 사명도 기존 한글 대신 영문 'zigbang'으로 변경했다. 홈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한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안 대표는 "처음에는 부동산 중개로 시작해 거기에
최태범기자 2022.11.22 11:56:50국회에서 발의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 일명 '직방금지법'과 관련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가 프롭테크 업계와의 상생 방안을 내놨지만 반발이 계속되면서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한공협이 법정단체화를 위해 2위 공인중개사 단체와 통합을 추진 중이고, 프롭테크 업계는 법안 통과를 저지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갈등을 중재하는 조정자 역할에 나설지 주목된다. 3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의원 24명이 발의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에는 임의설립 단체인 한공협을 법정단체로 만들고 개업 공인중개사는 협회에 의무 가입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회는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윤리규정을 만들어 회원을 지도·감독할 수 있다. 거래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단속권도 주어진다. 회원이 법을 위반하면 협회가 시·도지사와 등록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수도 있다. 법안은 김병욱 의원을 비롯해 김두관·김민철·김수흥·민홍철·박상혁·허종식
최태범기자 2022.10.31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