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맞춤 영양관리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식품(Food)과 애그테크(Agtech)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알고케어는 4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알고케어의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는 AI로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실시간 배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용자는 뉴트리션 엔진을 통해 4mm 지름으로 된 미세 제형의 영양제들을 신체적 특징, 몸상태에 맞는 비율로 섭취할 수 있다. 뉴트리션 엔진은 알고케어 앱과 연계해 스마트폰에서 지속적으로 건강데이터를 수집해 반영한다. 이를 수행하는 AI는 알고케어 연구진이 3년 이상 고도화한 AI다. 273가
고석용기자 2024.01.09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알약 디스펜서(정량 분배기) '나스(NaaS)' 개발사 알고케어가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알고케어의 나스는 인공지능(AI)이 △건강검진 기록 △건강설문 △일일 건강상태 확인 등 건강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사용자 건강상태를 분석해 영양제를 실시간 조합한다. 사용자는 사물인터넷(IoT) 가전을 통해 간편하게 맞춤형 영양제를 섭취할 수 있다. 에이슬립은 수면 중 숨소리만으로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수면 저호흡증과 무호흡증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이나 마이크가 설치된 스피커, TV 등의 기기만 있으면 수면 단계를 분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데이터와 기술을 교류한다. 영양 상태 분석 데이터와 수면 분석 데이터를 공유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각사의 서비스
최태범기자 2023.08.21 19:07: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의 상생협력기금 공동 조성은 대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간 기술분쟁을 해결하는 데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서울시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 출연식에서 "입장 차가 컸던 두 회사가 6개월간 분쟁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연식에는 이영 장관을 비롯해 기업 간 상생 협약을 중재한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이훈기 롯데헬스케어 대표, 기금 운영을 맡고 있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김영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디스펜서를 개발·판매하는 알고케어는 롯데헬스케어가 올해 초 CES2023에서 자사의 제품과 유사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기술 도용 의혹을 제기한
남미래기자 2023.07.28 14:00:2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영양제 디스펜서 기술 분쟁을 종결한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가 공동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기금을 공동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가 대·중소기업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명의로 3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상생협력기금 출연식에는 양 기업의 대표, 기업 간 상생 협약을 중재한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 기금 운영을 맡고 있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김영환 사무총장 등이 자리했다. 앞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디스펜서를 개발·판매하는 알고케어는 롯데헬스케어가 올해 초 CES2023에서 자사의 제품과 유사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기술 도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시한 기술분쟁 조정안을 양사가 최종 수용하면서 6개월간
남미래기자 2023.07.28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 간 기술 분쟁이 중소기업 기술분쟁 조정을 통해 최종 종결됐다고 23일 밝혔다.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디스펜서를 개발·판매하는 알고케어는 롯데헬스케어가 올해 초 CES 2023에서 자사의 제품과 유사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기술 도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중기부는 알고케어의 기술침해 행정조사 신고를 접수한 올해 2월부터 롯데헬스케어 등을 대상으로 행정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조사과정에서 양측의 소모적 대립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우려해 당사자들이 조정절차에 참여하도록 설득했다. 조정접수 이후에는 독립된 조정부를 구성하고 양측의 입장을 번갈아 청취하며 줄다리기 조정을 해왔다. 결국 양측이 조정안을 최종 수용하면서 연초부터 지속된 6개월 간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조정안은 △롯데헬스케어의 영양제 디스펜서 사업 철수 △상호협력 및 상
김태현기자 2023.07.23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인공지능 연구팀(이하 UBC 연구팀)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UBC 연구팀은 AI(인공지능) 기술이 수반하는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경영정보시스템(MIS) 분야 최고학술지에 논문을 다수 출간했으며 매년 20회 이상 AI 관련 연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과도 AI·빅데이터 관련 공동과제를 진행했다. 알고케어는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가 자체 개발한 영양관리 솔루션 'NaaS(Nutrition-as-a-Service, 이하 나스)'는 AI가 △건강검진 기록 △건강설문 △일일 건강상태 확인 등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상태를 분석해 영양제를 조합해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알고케
고석용기자 2023.07.21 13:30:00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지난 13일 서울디지털재단의 지원으로 UAE 구성국인 샤르자 에미리트의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왕자와 잠재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리에서 알고케어는 '알고케어 나스(Algocare NaaS)'를 세부적으로 소개하고 시연했다. 알고케어 나스는 인공지능(AI) 닥터와 사물인터넷 영양관리기기, 밀리미터 초소형 영양제, 헬스케어 모바일 앱이 융합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이는 알고케어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제 성분 종류와 함량을 정밀하게 계산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고케어는 이번 논의를 통해 UAE와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왕자를 포함한 샤르자 왕실 대표단은 최근 방한, 네이버를 포함해 복수의 한국 테크기업을 만나 협업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남미래기자 2023.06.15 09:59:02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베꼈다는 의혹을 받아온 롯데헬스케어가 결국 관련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아이디어 도용 피해를 주장해온 알고케어 측은 롯데헬스케어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스타트업 기술 탈취 피해근절 민당정 협의회'에서 "롯데헬스케어와 합의에 이르게 됐다"며 "합의된 내용은 △롯데헬스케어의 관련 사업 철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금 공동명의 기탁 △사업 협력을 위한 양사 간 노력"이라고 말했다. 앞서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는 올해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3에서 유사한 방식의 제품을 전시해 아이디어 도용 분쟁을 겪어왔다. 카트리지 형태의 영양제를 디스펜서에 넣으면 사용자에게 맞춤형으로 영양제가 토출되는 개념의 제품들로 알고케어가 2021년부터 CES에 출품해온 제품이다. 롯데헬스케어는 그동안 디스펜서가 정수기나 캡슐커피처럼 일반적인 개념이라며 도용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1월 시작된 양측의 공방은
고석용기자,안채원기자 2023.06.07 18:45:48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로스쿨 졸업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4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결혼과 육아까지 완벽하게 다 해냈던 워킹맘이 갑자기 창업가의 길로 들어섰다. 뭐든 잘 해내야 하는 성격 탓에 늘 피곤한 삶이 이어졌지만 정작 '나'를 케어해줄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어려웠다. 내게 맞는 영양제인지도 모른채 지인이 먹는 영양제를 따라 구입하는 게 일상다반사였다. 매일 나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누군가 알아서 챙겨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사업모델로 구현했다. 실시간 맞춤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를 2019년 11월 설립한 정지원 대표(38)의 이야기다.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정지원 대표를 처음 만난 건 2020년이다. 김홍일 대표가 디캠프 센터장으로 재임 당시 알고케어가 디캠프 데모데이인 4월 디데이에 참여해 우승을 차지했고 7월엔 공덕 프론트원 개관 1호 기업으로 입주하며 디캠프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알고케어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인공지능(AI)기반의 실시간 1대 1
김유경기자 2023.05.25 09:17:34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오피스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특화된 로펌인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임직원의 건강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영양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알고케어가 개발한 헬스케어 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 영양관리 가전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영양제를 조합해준다. 기업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임직원들에게 영양관리를 복지로 제공할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영양제 복용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복용하는 영양제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챙기는 사람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사용하면 올바른 영양제 복용을 통해 임직원 건강을 챙기고 업무 효율과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
김유경기자 2023.05.02 10: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