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최적 영양제 배합" 알고케어, 4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1.09 19: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맞춤 영양관리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식품(Food)과 애그테크(Agtech)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알고케어는 4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알고케어의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는 AI로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실시간 배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용자는 뉴트리션 엔진을 통해 4mm 지름으로 된 미세 제형의 영양제들을 신체적 특징, 몸상태에 맞는 비율로 섭취할 수 있다. 뉴트리션 엔진은 알고케어 앱과 연계해 스마트폰에서 지속적으로 건강데이터를 수집해 반영한다.

이를 수행하는 AI는 알고케어 연구진이 3년 이상 고도화한 AI다. 273가지 영양성분, 5만여 개의 의약품, 3000여개의 의약학 논문을 분석하고 검토해 구축됐다. 이를 기반으로 영양제 주요 성분 24가지를 배합하는 8종의 '뉴트리션 보틀'도 개발하고 있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인공지능을 통해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4년 연속으로 인정받아 영광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알고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해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알고케어  
  • 사업분야의료∙헬스케어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알고케어'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