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숏폼 영상 제작 솔루션 '피카클립'을 운영하는 피카디는 1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카디의 핵심 솔루션인 '피카클립'은 긴 원본 영상을 단 3분 만에 바이럴 가능성이 높은 여러 개의 숏폼 영상으로 자동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피카클립은 기존 영상 제작 방식 대비 제작 시간을 130분의 1, 비용을 4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단순히 영상을 자르는 것을 넘어 AI가 영상의 하이라이트, 후킹 포인트, 차별점, 반전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체 스토리 패턴 DB를 활용해 최적의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피카디는 1인 크리에이터, 방송사, 기업 마케터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개인 크리에이터에게는 시간과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다수의 채널을 운영하는 방송
남미래기자 2025.11.20 12: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영상 편집 능력 때문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그 아이디어의 가치와 생각의 깊이만으로도 콘텐츠를 만들고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정원모 피카디 대표는 "초등학교 1학년인 딸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정도로, 앞으로 크리에이터는 더 많아질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들이 사회에 전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나 메시지가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원모 대표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한의학을 전공했지만 안정적인 한의사의 길을 택하지 않고,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뷰노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알고리즘 개발에 참여하며 'AI를 활용해 사회적 임팩트를 주는 일'에 사명감을 느껴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정 대표가 숏폼 시장에 주목한 이유도 사회적 임팩트에 있다. 그는 "현
최태범기자 2025.07.11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