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자비스앤빌런즈의 세무 플랫폼 '삼쩜삼'에 이어 '세무사 신고 서비스'(TA서비스)도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대검찰청은 '삼쩜삼' 불기소 처분에 대한 한국세무사회의 재항고를 기각한 바 있다. 이로써 자비스앤빌런즈의 세무사법 위반 관련 법적 공방은 모두 무혐의로 일단락돼가는 모습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3일 자사의 TA서비스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TA서비스 공방은 한국세무사회가 지난해 11월 서울 수서경찰서에 자비스앤빌런즈를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TA서비스는 삼쩜삼의 부가서비스로 추가 공제 확인 등 세무서비스가 필요한 고객과 세무사를 연결해주는 광고형 플랫폼이다. 세무사회는 이 서비스가 특정 세무사를 노출하는 등 세무사법 상 세무대리의 소개·알선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의
고석용기자 2025.07.03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무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3일 자사의 '세무사 신고 서비스(TA 서비스)'가 고발당한 데 대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 삼쩜삼의 TA 서비스가 세무 대리 소개·알선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발을 진행했다. TA 서비스는 삼쩜삼이 지난해 5월 출시한 서비스로, 추가 공제 확인이나 세금 납부 등이 필요한 고객과 파트너 세무사를 연결해주는 광고형 플랫폼이다. 세무사들과의 상생·협업 모델로 출발했지만, 세무사회 측은 TA 서비스가 특정 세무사를 노출하며 수수료를 대가로 취했다며 세무 대리 소개·알선 금지 규정 위반을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의 판단은 달랐다. 경찰은 최초 노출된 세무사무소 이외의 사무소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광고 노출 결정은 모두 플랫폼을 이용하는 세무사
고석용기자 2025.07.03 10: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