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옷이 건축자재로…크래용, 중기부 팁스 선정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폐원단을 활용해 건축자재를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 크래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크래용의 이번 선정은 앤틀러코리아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크래용이 생산하는 건축자재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된 디자인으로 고객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주문 제작의 경우 높은 단가가 수반되지만, 크래용은 합리적인 가격에 자재를 판매한다. 적은 인
최태범기자
2024.11.29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