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우주로 발사된 인공위성에 중대한 결함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찾았다. 인공위성에 쓰이는 나노소재 반도체에 우주 방사선이 가해질 경우 전류 흐름에 문제가 생겨 오류가 나타날 수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과 공동연구를 통해 2차원 나노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2)' 기반 반도체에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조사(照射)했을 때 나타나는 전기적 특성 변화와 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나노 머티리얼즈' 8월호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먼저 재료연 연구팀이 이황화몰리브덴을 이용해 트랜지스터를 제작했다. 실리콘 기판 위에 전자를 차단하는 절연체와 반도체 물질인 이황화몰리브덴을 층층이 쌓아 전극으로 연결하면 전기신호를 처리하는 반도체 소자가 된다. 이어 원자력연 연구팀이 해당 트랜지스터에 동위원소인 '코발트60(Co-60)'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쬐었다. 그 결과, 감마선 조사량이 늘수록 트랜지스터에
박건희기자 2024.09.25 11:41:42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재활용 가능한 열경화성 수지 제조기술'을 유기화합물 제조기업인 금호피앤비화학에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수용액으로 쉽게 분해할 수 있는 열경화성 수지 제조기술이다. 사용 후 분해가 어려운 기존 열경화성 수지와 비교해, 에폭시수지 및 경화제의 친수성·친유성 조절과 반응형 첨가제를 적용한 분리상 미세구조 제어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하다. 접착제, 코팅재료, 전기절연재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경량 고강도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의 기지(基址, matrix) 소재로서, 에어모빌리티 구조부품 분야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친환경 열경화성 복합소재의 상용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복합소재뿐만 아니라 재활용 소재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재료연 이진우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분해 가능한 열경화성
류준영기자 2023.06.23 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