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10년 내 인간과 맞먹는 AI 나온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10년 내 인간과 맞먹는 수준의 지능을 가진 범용 인공지능(AGI)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트먼 CEO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세 가지 관찰'이라는 글에서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날이 10년 안에 올지도 모른다"며 AI 개발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트먼 CEO는 AI 개발 속도를 관찰한 결과 글 제목처럼 세 가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AI 모델 지능은 자원을 들여 훈련시킨 만큼 증가한다는 것. 두 번째는 AI 사용 비용이 1년마다 10배씩 낮아진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AI 지능 발달의 사회, 경제적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다. 올트먼 CEO는 AI 모델 지능 발달에 얼마만큼의 추가 투자가 필요한지를 예측하는 '스케일링 법칙'이 정확하게 들어맞고 있다면서 AI를 통해 지속적으로 예측 가능한 이득을 얻을
김종훈기자
2025.02.11 0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