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퍼하우스 반려동물브랜드 '퍼피럽' 간식, 북미 LG숍타입서 판매 4위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타트업 쇼퍼하우스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브랜드 '퍼피럽'이 북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쇼퍼하우스는 24일 퍼피럽의 '살몬 피쉬 트리츠'가 북미 지역 LG 숍타임에서 판매순위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살몬 피쉬 트리츠는 반려동물용 동결 건조 간식이다. 북미 LG 숍타임은 스마트TV에서 구입할 수 있는 T커머스(데이터 홈쇼핑)의 일종으로 LG전자가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입점 브랜드를 정했다. 현재 약 5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쇼퍼하우스는 LG전자에서 해외법인영업을 맡았던 이대성 대표가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란 아마존, 쿠팡 등 E커머스 플랫폼 내 자체 브랜드를 여러개 인수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 모델이다. 쇼퍼하우스가 다른 브랜드 애그리게이터와 다른 점은 '가치 평가 모델'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비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상공인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아이템별
박기영기자
2024.11.24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