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이커머스 스타트업 RXC(알엑스씨)가 200억원 이상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창업과 동시에 20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받은데 이어 후속 투자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라이프스타일중앙준비법인(JTBC중앙그룹), 제트벤처캐피탈(ZVC)과 함께 LB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RXC 관계자는 "시드투자 때 아모레퍼시픽, 에프앤에프, 매일유업 등 다양한 업계의 제조사들이 참여한데 이어 미디어그룹과 글로벌 플랫폼 회사가 신규 투자에 참여했다. 콘텐츠, 브랜딩, 마케팅 등 여러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RXC는 쿠팡의 창립멤버이자 모바일 기반 이커머스 1세대인 티몬의 유한익 전 의장이 설립했다. 네이버, 카카오, 티몬, 29CM, 스타일쉐어 등 대형 플랫폼과 콘텐츠 커머스 경험을 가진 평균 10년차 이상의 개발자,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PO) 들로 구성돼 있다. 회사명에는 리테일 테크(R
최태범기자 2023.06.27 18:02:49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알엑스씨(RXC)가 소셜미디어와 이커머스의 장점을 결합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 앱을 출시하고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RXC는 쿠팡의 창립멤버이자 모바일 기반 이커머스 1세대인 티몬의 유한익 전 의장이 설립했다. 회사명에는 '라이징스타·기업(Risingstar X Company), 리테일테크·소비자(Retail-tech X Consumer)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RXC는 지난해 7월 본격 출범과 함께 200억원 이상의 시드 투자를 유치해 눈길을 끌었다. 보통 수천만원~수억원을 유치하는 시드 라운드에서 수백억원을, 그것도 창업과 동시에 유치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은 사진과 글자 위주의 기존 이커머스와 달리 라이브 방송과 숏폼 영상 등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프리즘은 브랜드들이 가진 다양한 스토리와 가치·철학 등을 고감도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프로모션 등으로 표현하고, 고객들에
최태범기자 2023.06.27 18:02:03모바일 이커머스 스타트업 'RXC(알엑스씨)'가 지난 12일 본격 출범과 함께 200억원 이상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보통 수천만원~수억원을 유치하는 시드 라운드에서 수백억원을, 그것도 창업과 동시에 유치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RXC는 쿠팡의 창립멤버이자 모바일 기반 이커머스 1세대인 티몬의 유한익 전 의장이 설립했다. 회사명에는 '라이징스타·기업(Risingstar X Company), 리테일테크·소비자(Retail-tech X Consumer) 등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RXC는 라이브커머스와 콘텐츠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큐레이션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여러 브랜드와 셀럽(유명인)·인플루언서 등을 위한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직거래) 커머스 플랫폼을 연말께 출시할 계획이다. ━아직 성과도 없는데 대규모 투자유치…유한익 누구?━ 아직 뚜렷한 서비스를 내놓지 않고 사업적 성과도 없는 초기 스타트업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이커머스
최태범기자 2022.08.16 15:4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