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우주항공청장, "민·관 협력으로 우주 산업 한 단계 도약해야"
"제도와 협력을 마련하는 정부,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핵심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성장 자본을 뒷받침하는 투자 기관 등이 물리적으로 협력하는 구조가 갖춰질 때 우리 우주 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의 특별세션4 '제1회 K-우주포럼: 뉴스페이스 시대 기회와 도전'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급변하는 글로벌 우주 환경 속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주 생태계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청장은 취임 80여 일의 소회를 전하며 우주 산업의 현재를 진단했다. 그는 "우주 데이터센터, 우주 바이오, 우주 반도체 등 우주 산업과 관련된 소식을 거의 매일 접하게 됐다"며 "우주 산업은 AI(인공지능) 기술처럼 우리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글로벌 우주 경쟁에 대한 분석도 밝혔다.
김지현 기자
2026.04.24 16: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