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불어닥친 투자 한파가 장기화하며 많은 기업들이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혹한기에서도 10여개의 기업이 총 26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 플랫폼이 있어 주목된다. 이 플랫폼은 스타트업이 제품·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기 전 소비자들에게 먼저 피드백을 받아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중의 모금을 통해 사업 자금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성공적인 모금 후에는 투자사들로부터 받는 후속 투자에도 유리해진다. 2012년 설립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가 해온 역할이다. 와디즈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중소상공인(SME)과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메이커들의 성공 기회를 펀딩으로 지원하고 있다. 23일 와디즈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120여개 기업들은 현재까지 7148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그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유입된 9000억원 규모의 모금까지 합산하면 와디즈는 민간 투자시장에
최태범 기자 2023.05.23 08:00:00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프로젝트 오픈을 준비하는 메이커에게 인공지능(AI) 챗봇 기술로 도움을 주기 위해 챗GPT(ChatGPT) 기능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베타 버전 서비스로 출시한 'GPT 어드바이저'는 프로젝트의 스토리 제목과 요약문을 추천하며 매력적인 콘텐츠 작성을 돕는다. 제품의 한 줄 소개와 특징, 타겟 고객 정보를 입력하면 챗GPT가 프로젝트의 제목 3가지와 요약문을 만든다. 예를 들어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베개'를 개발한 메이커가 △100% 솜 △푹신하다 △가볍다 등의 특징을 GPT 어드바이저에 입력하면 '눈을 감으면 마치 구름 위에서 자는 듯한 솜 베개'와 같은 프로젝트의 제목과 요약문을 제안해주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서포터(펀딩 참여자)에게 첫인상이 되는 제목과 요약문을 GPT 어드바이저가 추천해줌으로써 메이커는 프로젝트 오픈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와디즈는 이번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챗GPT 도입을 확대해 펀딩 플랫폼이 처음인 이들도 쉽게
최태범 기자 2023.04.13 16:16:28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가 '공간 와디즈' 오픈 3주년을 맞아 모든 층을 리뉴얼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간 와디즈는 펀딩 중인 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와디즈의 오프라인 공간이다. 2020년 4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4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공간 와디즈는 판로가 부족한 중기·스타트업에게 '브랜드 쇼룸'을 제공하며 온라인에서의 펀딩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해 '협력적 소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5000여곳의 메이커가 공간 와디즈를 통해 고객을 만났으며 월 1만명 이상이 찾는 성수동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팬덤 트렌드를 중심으로 온라인 팬덤을 오프라인으로 결집하는 기획 전시가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간 와디즈의 리뉴얼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부터 스몰·빅브랜드까지 다양한 메이커의 브랜드를 전시하고, 이를 경험하는 '라이프디자인 큐레이션' 채널로 도약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큰 변화는 지하 1층 크리에이
최태범 기자 2023.03.16 17:23:4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LG유플러스의 서울 강남구 복합 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3층에 와디즈존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와디즈와 LG유플러스의 이번 협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과 벤처기업, 크리에이터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뷰티, IT, 홈리빙, 여행을 아우르는 100여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와디즈는 서울 성수동에 구축한 '공간 와디즈' 외에도 제품 체험존을 확대해 메이커 혜택을 강화하고, LG유플러스 전국 주요 매장에 와디즈존을 구축하며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다양한 시너지를 추구한다는 목표다. 와디즈존은 펀딩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존과 스토어 등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공간 와디즈에서 전시·판매된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고, 고객 반응 등 전시 데이터를 분석해 펀딩 수요를 가진 메이커들에게 제품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고 고객과의 소통 접점
최태범 기자 2023.03.07 14:23:24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기존 펀딩 서비스에서 나아가 '국내단독·특별구성·한정판'을 혜택으로 담은 '프리오더' 서비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시장의 프리오더 서비스는 대부분 공동 구매나 사전 주문이 목적이라면 와디즈는 △펀딩(제품 생산자금 연결) △스토어(펀딩 성공제품 상시구매) △프리오더(특별한 가치와 혜택을 담은 제품 및 서비스 예약구매)라는 밸류체인을 연결한다. 이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메이커들의 기회의 폭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불특정 다수가 모여 가격을 낮추는 것이 아닌 팔로우 기반의 피드 서비스를 통해 생각과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이 모여 지지 서명을 하고 포인트를 쌓으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와디즈는 프리오더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펀딩으로 만나보기 어려웠던 신선식품, 여행상품을 비롯해 국내에 진출하는 해외 브랜드, 시즌별 라인업을 지닌 브랜드 상품까지 폭넓은 메이커를 유입시킨다는 전략이다. 추후 현대그린푸드의 로컬맛집 밀키트, 게임 지식재산권(IP)
최태범 기자 2023.02.07 00:24:25크라우드펀딩 산업 및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와디즈가 운영 중인 '와디즈 스쿨'이 누적 1만이 넘는 창업팀의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와디즈에 따르면 2016년 첫 시작한 와디즈 스쿨은 한 달 평균 80여명이 신청하던 규모에서 이달에는 5000여명이 신청하며 누적 1만이 넘는 참여가 이뤄졌다. 실제 펀딩을 오픈한 팀의 약 40%는 와디즈 스쿨 수강 이력이 있었다. 와디즈 스쿨은 펀딩을 도전하는 메이커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메이커데이'를 비롯해 △입문 △실전 △멘토링 △특강 등 메이커가 필요한 정보를 단계별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단일 프로그램으로는 역대 최다인 1000명을 모집한 '비기너클래스'는 펀딩 입문자를 위한 클래스로 펀딩의 시작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비건 뷰티 제품으로 누적 8억원의 자금을 모은 메이커 벨라씨앤씨의 김미라 팀장은 "처음에는 펀딩이라는 개념이 낯설었지만 차근차근 익히고 도전하며 좋은 성과를 내다보니
최태범 기자 2023.01.30 14:10:48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올해 펀딩 모집금액 평균 3억5000만원, 평균 만족도는 4.73점을 기록한 '와디즈 어워즈' 탑 메이커 10개 브랜드를 19일 공개했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와디즈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펀딩을 이끈 패션, 푸드, 뷰티, 테크 등 각 분야별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회원(서포터)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연말 시상식이다. 올해 투표에는 1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펀딩 모집액, 앵콜펀딩 요청, 좋아요, 댓글, 지지서명, 만족도 평가, 펀딩금 반환 비율, 와디즈 스토어 입점 여부 등을 종합 점수로 환산해 상위 5%에 속한 메이커 100곳 중 가장 많은 서포터 투표를 얻은 10곳을 '서포터PICK TOP10'으로 선정한다. 와디즈 관계자는 "와디즈 어워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는 가치를 전달해 메이커에게 로열티와 자부심을 주고, 서포터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작했다"고 말했
최태범 기자 2022.12.19 08:30:00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가 부업과 수익 창출을 키워드로 하는 클래스·컨설팅 관련 펀딩 프로젝트의 심사 기준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클래스·컨설팅 프로젝트 펀딩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에이터의 노하우는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수익보장 등 비현실적인 내용은 프로젝트 스토리에 담을 수 없게 했다. 예를 들어 '1년에 1억을 벌었다'와 같은 스토리는 그 사실 여부를 세금 납부 내역 등으로 확인하고, '1년에 1억을 벌 수 있다'는 스토리는 제한하는 방식이다. 기준 변경에 앞서 와디즈는 메이커가 프로젝트 스토리 내 작성한 수입 내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각 프로젝트들을 대상으로 세금 납부 내역이나 매출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일부 순수익과 월 매출액을 혼동한 내용이 발견됐다. 와디즈 관계자는 "만족도가 아닌 확정적인 기대수익을 보장하는 내용의 스토리는 앞으로 펀딩 프로젝트에서 볼 수 없게 하는 것이 이번 기
최태범 기자 2022.11.15 16:26:24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서제스트(Seargest, search+suggest) 기술'을 중심으로 모바일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서제스트는 개인의 검색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상품이나 콘텐츠를 인공지능(AI)으로 찾고 추천하는 기능을 일컫는다. 기존 AI 알고리즘에서 한층 더 고도화된 딥러닝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로 평가된다. 와디즈의 이번 개편은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월평균 오픈되는 2200여건의 펀딩 프로젝트와 스토어 프로젝트를 1000만 방문자들의 필요와 취향을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펀딩 프로젝트 추천과 실시간 랭킹 등 와디즈가 선별한 정보 제공 중심이었다면 개편 후에는 사용자의 유형을 나눠 개인화된 맞춤 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메인 화면에서 스크롤만 내리면 '나를 잘 아는', '내 취향과 비슷한' 프로젝트를 손쉽게 탐색 가능하다. 앱 내 소셜 커뮤니티인 피드 서비스를 통해 취향이 비슷한 메이커나 서포터를 팔로우할 수도 있다. 또한
최태범 기자 2022.10.06 17:42:02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오는 20일 서울 성수를 시작으로 '와디즈-공공기관 협력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와디즈와 정부·공공기관이 협력해 국내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내년도 지원 사업을 논의한 뒤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초기 창업가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 검증과 지역 창업 생태계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높은 펀딩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설명회는 오는 20일 서울 성수 '공간 와디즈'에서 첫 열린 뒤 27일 강남, 29일 대전 중구, 10월7일 부산 센텀까지 4회 진행된다. △와디즈와 정부·공공기관 사업 협력 체계 설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전략 및 혜택 안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창업 열기가 고조되면서 펀
최태범 기자 2022.09.01 16: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