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공간컴퓨팅' 오버레이, 콘진원 스타트업 데모데이 수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공간 컴퓨팅 기반 3D 모델링 스타트업 오버레이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데모데이에 참가, 장려상을 받았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오버레이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콘텐트 넥스트웨이브 2025 KOCCA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씨엔티테크, 탭엔젤파트너스, 와이앤아처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각각 받고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PoC(기술실증)를 거친 스타트업 6개사가 참여했다. 2022년 설립된 오버레이는 XR(증강현실) 공간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몰입형 가상 스튜디오에서 직관적으로 3D 모델링을 수행하고, 원격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솔루션이 특징이다. 오버레이는 최근엔 차세대 XR 3D 디자인 솔루션인 '오버레이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산업 디자인부터 게임, 영상, 메타버스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 설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성휘기자
2025.11.28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