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공간컴퓨팅' 오버레이, 콘진원 스타트업 데모데이 수상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1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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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민 오버레이 대표가 27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탭엔젤파트너스
소경민 오버레이 대표가 27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탭엔젤파트너스
공간 컴퓨팅 기반 3D 모델링 스타트업 오버레이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데모데이에 참가, 장려상을 받았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오버레이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콘텐트 넥스트웨이브 2025 KOCCA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씨엔티테크, 탭엔젤파트너스, 와이앤아처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각각 받고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PoC(기술실증)를 거친 스타트업 6개사가 참여했다.

2022년 설립된 오버레이는 XR(증강현실) 공간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몰입형 가상 스튜디오에서 직관적으로 3D 모델링을 수행하고, 원격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솔루션이 특징이다. 오버레이는 최근엔 차세대 XR 3D 디자인 솔루션인 '오버레이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산업 디자인부터 게임, 영상, 메타버스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 설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버레이는 앞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 업무 및 콘텐츠 제작용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직무대행(왼쪽 두번쨰), 소경민 오버레이 대표(오른쪽 두번째) 등이 27일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탭엔젤파트너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직무대행(왼쪽 두번쨰), 소경민 오버레이 대표(오른쪽 두번째) 등이 27일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탭엔젤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블록버스터'를 운영중이다. 오버레이는 블록버스터 참여 기업으로 지난 9월 블록버스터 3기 데모데이 우수 기업에 선발돼 통합 데모데이에도 참여했다.

'블록버스터'는 올해 3회차다. 콘텐츠 스타트업의 밸류업 및 투자성과 연계를 지원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에이비엠랩본투비 등 2개사가 투자유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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