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펀드 95% 비수도권 투자"…교수직 던지고 CVC 대표된 이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코프로 그룹은 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지역 인재를 채용하며 성장해 온 기업입니다. 모기업의 성장 배경에 맞게 에코프로파트너스도 사회적 문제인 인구감소,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지역 기반의 벤처·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의 투자비중이 전체 운용자산(AUM)의 95%에 달한다"며 에코프로파트너스의 투자 철학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2020년 7월 설립된 에코프로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다. 에코프로는 1998년 대기오염 방지용 친환경 소재 및 부품을 개발하다 2003년부터 이차전지 소재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전기차 등 전방산업 호황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남미래기자
2023.10.26 07:00:00